'16 Summer Break
Seattle & Rocky Mt. & Vancouver
시애틀-캐나다 로키 국립공원-밴쿠버, 9박 10일
'16. 7. 27. ~ '16. 8. 5.
캔모어 숙소 근처의 기찻길
오늘도 날씨가 좋다 🌞
차를 타고 달려 밴프를 지나, 목적지는 레이크 루이스!
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레이크 루이스라는 음악도 있고, 그 앞의 페어몬트 호텔도 유명하다.
그 명성답게 호수빛이 완전 에메랄드를 풀어놓은 듯 하다. 그만큼 사람도 많고 ㅎㅎ
Lake Louise
한여름이지만, 멀리 설산도 보인다.
호수 바로 앞에 자리잡은 페어몬트 레이크 루이스 호텔
이런 유명한 호텔에 숙박하기엔 너무나 비싼 😅
날씨가 점점 흐려지기 시작함 🙁☁
레이크 루이스를 떠나 다시 밴프 방향으로..
로키 국립공원을 다니다보면 정식 캠핑장이 아니어도 야외 바비큐를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이 종종 있는데 그곳을 찾아 떠나는 중이다.
미리 열심히 찾아서 가본 곳은 코랄 크릭, Corral Creek (Ruisseau Corral)
Creek은 작은 냇가를 뜻하고, 간판의 저런 벤치같은 표식이 휴식할 공간이 있다는 뜻이다.
이런 크릭 중 몇몇은 야외 바비큐를 할 수 있따.
안으로 들어가면 요런 느낌이다. 벤치 옆에 바비큐 불을 피울 수 있는 화로가 있다.
자리는 꽤 많았는데 우리 말고 다른 한 팀 있었나..? 암튼 엄청 한적했다.
이게 작은 크릭!
그럼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 불을 피워본다.
참고로 장작은 주유소 편의점 같은 곳에 가면 판다.
야생(?)에서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은 ㄴㄴ 장작과 번개탄으로 ㄱㄱ
여기서도 청설모 하이 🐿
후라이팬을 가져오긴 했는데.. 그릴이나 이런 건 없어서 그냥 쿠킹호일에 ^^;
소고기와 채소 🥩🥕
여행 때 늘 함께했던 체리🍒와
필수품 김치.. 그리고 고기 더 맛있게 먹을 생각으로 싸온 명이나물 ㅎㅎ
바로 이 맛 아닙니까
지금도 그리운 크릭에서의 바비큐 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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