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enang, Malaysis & Singapore
'13. 12. 31 ~ '14. 1. 5.
인천에서 출발한지 거의 10시간만에 드디어 말레이시아 페낭에 도착..!
페낭(Penang)은 말레이시아 북부 서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..! 쿠알라룸푸르까지 거리는 대략 서울-부산 정도 되는 듯
페낭 섬만 보면 아래와 같다 ㅎㅎ
공항이 동남쪽 제일 아래에 있고, 보통 잘 알려진 곳은 조지타운, 탄중붕가, 바투페링기.
우리는 조지타운 2박, 바투페링기 1박으로 하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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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에서 첫 숙소인 조지타운의 23 Love lane 호텔로 가기 위해 버스로 고고고~
공항에서 조지타운까지는 401E, 102번 등의 버스를 타면 된다.
페낭은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른데,
버스에 타서 기사에서 목적지를 말하면 얼마라고 얘기해주고 아래와 같은 표를 준다.
택시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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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곳은 조지타운의 콤타르(Komtar) 터미널.
조지타운 근처의 모든 버스는 이 곳을 통한다. 사람이 매우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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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배가 고프므로..짐을 든 채로 알아둔 맛집을 찾아 걸었다..!
여행 준비 중에 모 블로그에서 발견한.. 현지인 위주의(?) 맛집 HENG HUAT
빨간모자 아줌마로 유명하댄다 ㅋㅋ 주 메뉴는 볶음 국수인 차코테. CHAR KOAY TEOW
우리도 영어 못 하지만.. 거기 직원들도 영어를 못해서 ㅋㅋ 오이스터? 어쩌고 묻길래 오케이 오케이 했더니
얼떨결에 주문하게 된 오이스터 오믈렛(싱가포르에서도 비슷한 걸 먹었는데 오이스터 오믈렛이 이름이었다ㅋㅋ)
그리고 시원한 밀크티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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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이미 지쳐서 가까운 거리였지만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다.
페낭의 택시는 처음에 탈 때 기사가 가격을 부르고 가는데 (흥정 가능)
아주 가까운 거리라도 10~15링깃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.
1~2링깃하는 버스에 비하면 꽤 비싼편인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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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2박을 한 23 Love Lane 호텔 ♡
내가 호텔 조사할 때 아고다에서 페낭 호텔평 1위길래 무작정 끌려서 마지막 남은 방 얼른 겟!! 한 곳 ㅋㅋ
보통의 호텔과 다르게 방도 몇 개 없고 그냥 고급 빌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!
직원들도 매우 매우 친절하다. 조식도 돈 내는 것과 상관없이 투숙객이면 모두 먹을 수 있고,
우린 안 즐겼지만 오후엔 애프터눈티 타임도 있는 듯 ㅋㅋ
복잡한 도로가에 있다보니 소음이 조금 있다는 것과 보통 호텔 냉방시설과 달라서 그런지 조금 습한 것이 약간의 단점.
(원래 덥고 습한 나라지만.. 온도 습도 관리 잘 되는 호텔도 분명 있기에..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짐)
하지만 독특한 호텔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추..!
아주 복잡한 조지타운이지만 약간 조용한 러브레인 도로에 있고, 들어선 순간 딴 세상 같다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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